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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과 비제조업 업황 양극화 심해져

입력 2004-10-21 21:47:45 수정 2004-10-21 21:47:45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지역 제조업체들의 업황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에
비제조업 업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 전남 본부가 이지역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경기 조사에서
지난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85로 지난 7월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역 제조업 업황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기아 자동차 광주 공장의 생산
확대와 삼성전자 가전 라인 이전에 따른 매출과 생산 확대 효과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제조업의 지난달 업황 지수와 업황
전망 지수는 모두 기준치인 100을 밑돌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제조업과
비제조업 사이의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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