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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사고 잇따라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0-22 10:59:43 수정 2004-10-22 10:59:43 조회수 1

◀ANC▶

오늘 전남 해역에서 선박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선원 3명이 실종되고 6명이
다쳤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사고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오늘 새벽 5시반쯤 전남 신안의 고산선착장에서 인근 방조제 공사에 쓸 돌 4백톤을 싣고
정박중이던 부선 해성호가 전복되고,40톤급
예인선 경진호가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4명 가운데
선장 51살 곽일곤씨 등 3명이 실종됐습니다.

(S/U)엄청난 양의 돌을 실은 이 부선이
뒤집히면서 옆에 묶여있던 예인선이 바닷속으로
그대로 가라앉았습니다.

◀INT▶채희찬 *경진호 생존선원*
//순식간에 침몰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

이에앞서 새벽 4시쯤 진도 내병도
앞바다에서는 부산선적 어획물 운반선
성일호와 목포선적 연안통발 어선 문성호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문성호 선체 일부가 부서지고
선실에 물이 차면서 선장 49살 김영서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INT▶진일화 *문성호 선원*
//조업중인데 느닷없이 와서 들이받았다///

또,아침 7시쯤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도 28톤급 유자망 어선 태영호가
침몰했으나 선장 등 선원 9명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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