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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대형도로공사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0-22 21:47:56 수정 2004-10-22 21:47:56 조회수 1

서남부지역에서 추진될 예정인 대형
도로공사들이 예비 타당성 조사과정에서 무더기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요구한
사업은 함평-해보간 국도 24호선 확장공사와
함평 영광간 국도 23호선 확장,
대불산단 진입도로등 모두 13곳에 달합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가 최근 사업비 5백억원이상 투입되는 대형사업에대해 경제적 타당성을
포함한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를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어서 인구와 물동량이 부족한
전남지역에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높습니다.

한편 지난 2천2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실시됐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경제성 비율이 0점66밖에 나오지 않아
구간축소를 검토하는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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