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동안 전남지역에서 2천3백43명의
중고등학생이 학업을 중도에서 포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남지역 전체 중고등학생수
2만3천7백54명의 9%에 이르는 것으로
특히 중학생의 경우 최근 1년새 21.9%나 증가했습니다.
또 시군별로 보면 목포지역의 중도탈락
학생수가 최근 1년새 4백81명으로 순천과 여수시보다도 백여명 이상 많아 대안학교 확대와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도탈락 학생들의 자퇴사유는
대부분 가정형편으로 인한 장기결석이었지만, 지난해부터는 해외 유학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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