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관광지도 바뀐다

입력 2004-10-25 09:19:27 수정 2004-10-25 09:19:27 조회수 0

◀ANC▶
지난달 목포에 자연사 박물관과 접하기 힘든
근,현대 한국화 전시관이 문을 열면서 올 가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예술과 자연,문화의 중심공간으로 자리잡은
목포 갓바위 공원지굽니다.

가을 수학여행에서 관광객까지 전국에서 온 관광버스들이 도로에 겹겹히 늘어섰습니다.

지난달 초순 문을 연 자연사 박물관을 찾는
인파들입니다.

희귀 공룡 복제품등 3만6천점이 전시된 이곳은 개관 40여일만에 관람객 10만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 이종정(관광객,경북 김천)
\"내륙지에서 볼수 없는 해양문화가 독특하다.

심지어 광주등지의 유치원 어린이들까지
이곳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INT▶ 윤치금원장(광주 신우어린이집)
\"생생한 공룡을 보며 아이들이 좋아한다\"

(s/u)목포에 예술문화 관람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서남권의 관광지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갓바위 바다를 따라 유달산기슭에 문을 연
성옥 기념관.

추사 김정희의 강건한 필체에서 남농 허건의
금강산 보덕굴등 문화재급 근,현대 한국화
백여점이 한자리에 전시됐습니다.

바로옆 일본 전통서원 양식의 이훈동정원도
일반에게 개방돼 일본과 중국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란주영(중국 강소성 상주시)
\"나무 품종도 많고 중국에서 보지 못하는
편안한 느낌이다.\"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