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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먹거리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0-26 09:33:27 수정 2004-10-26 09:33:27 조회수 0

◀ANC▶
한마을 주민 11가구가 힘을 모아
유기농 채소단지를 만들어 채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주문을 받아 재배 출하하는 방식인데,
요즘 건강열풍속에
농민들이 재배한 유기농 채소는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합니다.

신광하 기잡니다.
◀END▶
가을 걷이가 끝난 벼논 사이로 비닐하우스가
가득합니다.

햇살이 부드럽게 퍼지는 온실속에는
아낙네들이 청겨자와 홍겨자등
30여가지 쌈 채소를 수확해 포장하는 작업으로 분주합니다.

모두 도시지역 식당이나, 대형마트등의
주문을 받아 판매되는 유기농 쌈 채소 입니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는 과정이 공개되면서,
요즘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INT▶
(물량이 달려서 제때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곳 농민들이 씻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기능성 쌈채소 단지를 조성한것은
일년전 부텁니다.

단순 농업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시작된것이 이제 참여농가만 11가구,
온실면적만 3만평에 이르는 규모로 커졌습니다.

유기농과 저농약, 무농약등
복잡한 농산물 관리 기준으로 초기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INT▶
(해보니까 어려움도 많았지만, 나아질것..)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1킬로그램에 5천원의 고정가격을 고집하고 있는 기능성 쌈채소 재배농민들은,
이제 유통과정에서 일반채소와의 차별화를 위해 또다른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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