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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가 국내 굴지의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엘지 이노텍과 함께 기업 맞춤식 주문형
석사과정을 신설키로 했습니다.
대학도 이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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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식 주문형 석사제도란
대기업이 자신들의 수요에 맞춰 대학원생을
선발하고 대학과 함께 교육을 책임진 뒤
취업시키는 제돕니다.
대학은 취업을 희망하는 4학년생을 기업에
추천하고 기업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 뒤 장학금과 취업을
보장해줍니다.
전남대와 엘지 이노텍이 개설한
기업 맞춤식 석사과정은 이처럼 대학에는
취업난과 기업에는 안정적 인력공급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갖게 합니다.
◀INT▶
이번 기업 맞춤식 석사과정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대와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이자
지방대학 가운데는 최초로 전남대에
신설됐습니다.
엘지 이노텍은 우수인력의 안정적 확보라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INT▶
전남대는 이 제도를 삼성전자등 광주소재
대기업들로 점차 확대시행할 예정이여서
지역대학 교육프로그램의 신뢰와
취업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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