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도시지역의 투표율은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보선에서 강진과 해남, 무안,
영광 낙월지역의 경우 농촌지역인데다,
특히 해남의 경우 군수선거와 도의원 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투표율이 50%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 이로동과 상동지역 기초의원선거는 젊은 유권자가 많은데다,
주말 단풍 관광철에 실시되는 선거여서
투표율이 30%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관위가 지역방송과
전화홍보등을 통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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