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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미접안 기관간 책임 떠넘기기 빈축

입력 2004-11-01 21:47:48 수정 2004-11-01 21:47:48 조회수 0

해상에 빠진 돌무더기로 여객선이 접안을
못하고 있으나 해당기관에서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신안군 팔금면 고산선착장앞 해상에서 일어난
선박충돌사고로 방조제 공사 현장으로 운반하던
돌덩이가 바다에 빠져 수심이 낮아지면서
지난달 21일이후 여객선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고산 주민들이 4킬로미터 떨어진
장촌리까지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지만 신안군과 목포해경은 나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사고해역의 수심을
확인해 여객선의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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