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들면서 화재로 인한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영암과 강진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량 줄었지만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4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올들어 영암소방서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액이 9억2천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을철인 10월 한달동안 43%의 화재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화재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편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이 32%로
가장 많았고, 원인별으로는 전기 누전에 의한 화재가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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