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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임대료분쟁 잦아

입력 2004-11-03 08:09:24 수정 2004-11-03 08:09:24 조회수 0

◀ANC▶
경기가 어렵다보니 세상인심도 사나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상가건물의 임대료 분쟁이 이어지면서
빈 가게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평일 한 낮인데도 목포 도심 한 상가의
셔터문이 굳게 닫혀져 있습니다.

점포 임대에서 ,권리금도 받지 않겠다는
문구까지 상가 곳곳에 줄줄히 붙어있습니다.

신도심 하당도 마찬가지 건물을 지은 뒤
임대가 되지않아 부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요즘 도시와 농촌에서 흔히 볼수있는 상가의
풍속도입니다.

(s/u)한때 목포 최고의 상권을 자랑했던 시내
번화가 거립니다.빈가게 건물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목포시내 5인이하 창업사업장도 지난해
650건을 넘던것이 올해는 250여건에
그쳤습니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임대료를 낮추자는
세입자와 처음 계약을 고수하는 건물주와
임대료 분쟁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INT▶ 상가세입자
\" 전세를 적게받더라도 활성화시켜 가게를
안비게 해야 하는데 아쉬우면 들어오겠지한다\"

아예 장사를 하지않고 놀리는 빈가게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게속되고 있습니다.

임대차 보호를 받는 주택과는 달리 상가는
뾰족한 분쟁해결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INT▶윤영식 변호사
\"법원에 상가 임차료 감면을 신청하면 법원이
조정하는 길이 있다.\"

민생이 어려울때 곳간을 활짝 열었던 선조들의 미덕처럼 같이 살아가는 상생의 정신이
절실한 때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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