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 신대지구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에서
교육과 의료, 주거기능을 담당할 배후단지로,
개발 잠재력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5개 지구가운데,
신덕지구에 해당됩니다.

외국인 학교와 주거단지, 고급병원,
쇼핑센터와 골프장이 들어설 배후단지로
2010년에 끝나는 1단계에 포함돼,
88만평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최근, 신대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순천시는 이미 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데 고무돼 있습니다.
◀ＩＮＴ▶
지난 5월, 일본 기업과
골프장 건설 MOU를 체결한 데 이어,
독일 기업과 미국의 대학,
일본 학교와 멕시코 한인회등,
투자 유치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으로는 포스코와
대학 또는 병원 설립에 대해 협의중입니다.

이번에 순천시를 방문한 라보은행측 관계자는
1억불가량의 저리융자와 투자자 주선등,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신대지구가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거공간으로 개발되는 등,
투자가치가 높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경제자유구역 개발의 시작이자,
순천시 초유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신대배후단지 개발계획이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