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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대성호" 전복된 채 발견

김윤 기자 입력 2004-11-03 21:47:46 수정 2004-11-03 21:47:46 조회수 1

어제 진도군 관매도에서 출항한 뒤 실종됐던
대성호가 인근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40분쯤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 2구 옆 해상에서 어제 실종됐던 진도선적 0.6톤급 목선 대성호가
전복돼 표류중인 것을 실종자 아들
47살 고 모씨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상에 파도가 3에서 5미터로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 75살 고 모씨와
68살 박 모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헬기를 동원해 집중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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