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원 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이지역의
중소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100원대가 깨지면 수출업체들이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
◀ＥＮＤ▶
◀ＶＣＲ▶

원 달러 환율이 4년만에 1달러에 1110원대까지
내려가며 외환 시장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환율 변동에 뚜렷한 대비책을
갖추지 못한 지역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고유가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중국 금리 인상등이 한꺼번에 겹친 상태에서
환율마저 급락함에 따라 중소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환율 불안은 그동안 수출이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우리 경제에서 유일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파장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만약 1100원대 아래로
떨어지면 수출 기업들이 심각한 경영 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불안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3달 후에는 수출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환율 안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수출 기업에 대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방안 마련등이 요구됩니다

이와함께 수출 기업들은 신제품 개발과
원가 절감등을 통한 수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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