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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뼈가 망가져 제 기능을 잃어버리는
무혈성 괴사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공관절을 끼워넣는 방식이 일반적이지만
최근에 환자의 뼈를 이식해 재생하는 수술법이 개발돼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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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공무원인 30살 박해동 씨는 1년전부터
엉덩이 관절에 심한 통증을 느껴왔습니다.
출장이 잦은 박씨의 고통은
걷기조차 힘들 정도였습니다.
◀INT▶
(혼자서 일을 나가기 두려울 정도로..)
진단결과 박씨의 병은
고관절에 피가 흐르지않아
뼈조직이 손상되는 무혈성 괴사-ㅂ니다.
이 질환의 수술법은
인공관절을 끼워넣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데
10년쯤 지나면 재수술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환자의 일부 뼈와 혈관을 떼어낸 뒤
손상된 부위에 이식해
고관절을 재생하는 수술법이 개발됐습니다.
(C*G)
\"수술은 괴사된 고관절을 잘라낸 뒤
손상되지 않은 부위를 골반쪽으로 돌려서
고정시키게 됩니다.\"
그런 다음 죽은 뼈는
혈관이식과 조직 재접합을 통해 살려냅니다.\"
◀INT▶
(두 수술법의 단점을 없앤 것이다.)
하지만 이 수술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관절 즉 엉덩이 뼈에 통증이 느꼈졌을 때
신속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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