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곡수매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확정한데 대해
반대 운동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긴급 성명을 내고 반대 입장을 천명한데 이어 연말 정기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인 노력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민단체들도
추곡수매제 폐지는 쌀뿐아니라 농민과 농업 자체를 포기하는 정책이라며
집회 등을 통해 철회 운동을 적극 벌여 나갈 방침이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둘러싼
반대여론이 계속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