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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황토랑 유통공사' 제동

입력 2004-11-06 07:52:59 수정 2004-11-06 07:52:59 조회수 0

지난 8월에 출범한 무안 황토랑 유통공사가
무안군의회의 잇단 제동으로 공사설립 취지가
퇴색되고있습니다.

황토랑 유통공사는 무안군과 민간기업등이
공동출자해 자본금 2억원으로 지난 8월
출범했으나 사장 선임에 불만을 품은
무안군의회 의장단이 출범식에도 참석하지
않는등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 물의를
빚어왔습니다.

또 최근엔 황토랑 유통공사의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 용역비 3천만원을 유통공사가
공기업법상 조례제정등 절차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추경에서 삭감하기도했습니다.

이에대해 의회안팎에선 유통공사가 출범
석달여만에 쌀과 농산물의 대도시 판로를
개척하는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있는데도
의회가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하고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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