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양 생물을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우리가 흔히 먹는 김에는
"포피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포피란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현재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해양 생물을
기능성 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조선대학교에 문을 연 연구센터는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기능성 물질로
식품이나 의약품을 개발하게 됩니다.

◀ＩＮＴ▶노영복 소장

2007년에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조선대가
백억원을 투자해
완도에 대규모 연구센터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해조류의 81%, 수산물의 25%를
생산할 정도로 풍부한
전남의 해양 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또 산업화를 계기로
국내외 식품회사와 제약회사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천혜의 자원이 첨단 기술과 만나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연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