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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당두리 황새 도래 폐사 우려

입력 2004-11-09 21:47:54 수정 2004-11-09 21:47:54 조회수 1

지난 여름부터 천여마리의 철새가 폐사한
해남군 당두리 간척지에 천연기념물 황새 등이 찾아와 보툴리누스 중독이 우려됩니다.

농업기반공사 영산강사업단은
당두리 일대 간척지 개답공사를 다음 주까지
마칠 계획으로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에 따르면 해남군 당두리 일대에는
요즘 황새 두마리와 노랑부리저어새
20여마리 그리고 가창오리 십만여마리가 찾아와
개답공사장에서 먹이를 찾고
요즘 낮 기온도 20도를 넘고 있어
보툴리즘에 의한 철새 폐사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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