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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앞바다 청자 첫 공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1-10 08:13:15 수정 2004-11-10 08:13:15 조회수 0

◀ANC▶

지난해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청자등 해양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해 9천여점의 해양유물이 발견된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앞 바다 속입니다.

선체 밑바닥의 중앙부를 이루고 있는
판자와 일렬로 포개진 청자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디졸브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군산앞바다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만 1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했습니다.

s/u 천년전 고려청자가 어떻게 포장돼 배로
운송됐는지가 이번에 처음으로 밝혀져 그대로
재현돼 전시되고 있습니다.

선박 인양사상 처음으로 확인된 청자 밥사발과
뚜껑을 비롯해 닻을 고정시키는 닻돌과 닻줄등
모두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도자기가 발견된 지역은
고대 항로와 연결되는 지점으로 당시 도자기
운반로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INT▶ 곽유석 연구사
당시 생활모습을./

이번 전시회는 당시 해양문화와 선상생활을
엿 볼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INT▶ 유마리 관장
해양문화./

도자길, 바닷길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내년 1월까지 국립해양유물
전시관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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