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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공동지원제 논란

입력 2004-11-10 08:13:31 수정 2004-11-10 08:13:31 조회수 1

◀ANC▶
전라남도 교육청이 나주 남평중학교 학생들에
한해 고교공동지원제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장성등
광주인근 지역 학부모들은 특정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전라남도 교육청은 남평중학교에 한해
고교공동지원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도교육청은 남평 광주간 고교공동지원제는
나주시 전체 중학생들이 광주지역 고교에 지원
할 수 있는 공동학군제와는 다른 형태로
남평중학생들만을 대상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장성과 담양등 광주인근지역
학부모들은 즉각 공동학군제의 부활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

이들은 지난 93년 실시된 공동학군제 폐지로
전남지역 학생들은 광주로 이사가지 않고서는
광주고교 진학이 불가능하다며
인구유출의 가장 큰 요인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가운데 도교육청은 최근까지만도
지역고교 입학자원 확보를 위해 공동학군제를
반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일정지역이나마 고교공동지원제가
허용되면 전남 교육은 거세지는 공동학군제
요구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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