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무원 노조가 오늘 총파업 찬반투표를
강행한 가운데 상당수의 지부가 투표에
불참하거나 경찰의 원천봉쇄로
찬반투표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강진경찰의 경우 오전 10시쯤
공무원노조 사무실 수색을 벌여
컴퓨터와 투표용지,투표함 등을
입수하고,집행부 일부 직원을 지방공무원상
집단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남부 시군 노조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사실상 찬반투표가 실시하지 못하고
전공노 지도부는 끝내 투표가 무산될 경우
투표 중단을 선언하고 투표결과에 상관없이
예정대로 오는 15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