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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를 맞은 고흥 유자가
풍작을 이뤄 농민들이 활기에 넘치고 있습니다.
더욱이 국내외 판로까지 넓어져
고흥유자의 경쟁력까지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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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 유자 재배 단지입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유자를 따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S/U] 올해 고흥산 유자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탐스럽게 영글었습니다.
올해 장마 기간이 짧고 일조량이 많았던 덕에
생산량도 3800여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에 비해 30%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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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흥 유자는 이제
안정적인 국내외 판로까지 확보했습니다.
생산 물량의 대부분이
모 양조회사 등 국내 기업에
가공용으로 납품됩니다.
또, 미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7개국에
올해 수출될 물량이 700여톤에 이르러
300만 달러의 소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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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수확 못지 않게
폭넓은 판로까지 확보한 고흥 유자는
지역의 특산품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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