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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중보건의 근무 불성실

입력 2004-11-12 07:52:39 수정 2004-11-12 07:52:39 조회수 0

공중보건의들의 근무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일선 시군과 함께
도내 750명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근무실태를 점검한 결과
29명이 불성실 근무자로 적발돼
복부기간 연장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는 근무지를 이탈해
일반 병의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나
근무 불성실의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공중보건의를 고용한 병원 2곳에 대해서는
15일동안 업무정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보건소에는
내년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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