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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보고

박영훈 기자 입력 2004-11-12 09:23:04 수정 2004-11-12 09:23:04 조회수 1

◀ANC▶

서남해의 섬들이 희귀 동식물들의 보고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 80년대초부터 본격 형성되기 시작한
신안군 흑산면 장도습집니다.

보춘화 등 습지식물 294종과 포유류,
파충류 등이 확인된 이 곳은 올해
환경부로부터 2만 7천여평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해발 백미터에서 260여미터까지
이어지는 섬지역 습지의 다양한 식생에
조사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이야민*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놀랍다///*지난해 8월*

홍도와 칠발도 등에서는 우리나라를
오가는 철새의 절반이 넘는 200여종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안의 한 섬에서 \"끈끈이 주걱\" 등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의 국내최대
규모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섬이 희귀동식물의
보고임을 다시한번 입증했습니다.

◀INT▶윤인수 *전라도 우리꽃기행 회원*
//체계적인 보호대책이 시급하다///

섬지역도 개발 등에 따른 훼손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보호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고,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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