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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주의보속 응급환자 잇따라 후송

김윤 기자 입력 2004-11-12 21:47:23 수정 2004-11-12 21:47:23 조회수 0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섬지역 응급환자가 해경 헬기 등으로 육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50분쯤
신안군 자은면 와우리 75살 김 모 할머니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목포해경 헬기로
육지병원에 긴급후송됐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새벽 1시반쯤
무안군 도리포 해상에서 모래운반선에서
부산시 괴정동 64살 김 모씨가 모래파이프를
옮기던 중 손가락이 잘려 해경 경비함정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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