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숲속을 한번쯤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담양 <관방제림>의 가을 풍경을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효과 3초 .
영산강 지류인 담양천 언덕에 펼쳐진
<관방제림>의 가을은, 마치 영화속 한장면
같습니다.
아름드리 떨궈낸 형형색색의
낙엽을 밝고 숲길을 걷는 사람은, 누구나
영화속 주인공이 됩니다.
수북히 쌓인 낙엽길을 지나는 자전거와
벤취위에서 오가는 정담들은, 늦가을의 정취를
더해 줍니다
◀INT▶
초등학생들도
낙엽에게 말을 건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효과 2초
스탠드 업
<이곳 관방제림은, 수령 2,3백년이 넘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2킬로 미터 늘어서 있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천연 기념물 366호로 지정된
관방제림은, 최근 전국 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습니다.
◀INT▶
조선시대 후기인 370여년전에
홍수 방지용으로 조성됐다는 관방제림,
이제 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며
그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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