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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윤 기자 입력 2004-11-15 09:01:49 수정 2004-11-15 09:01:49 조회수 1

◀ANC▶

오늘 오후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선원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40대 중학교 교사가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부상자을 태운 목포해경 구난헬기가 도착하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부상자들을 후송합니다.

바다 한 복판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선원들이 경비함정에 옮겨집니다.

오늘 오후 2시20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북서쪽 39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백29톤급 선망 285 문창호 크레인 포스트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53살 박홍대씨등 3명이 의식 불명상태에 빠졌다 숨졌고
66살 위명환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그물을 끌어올리던 크레인 쇠줄이 갑자기 끊어지면서 밑에서 작업중이던 선원들을 크레인이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INT▶이정인*선원*//순식간에...정신을 잃었다..//

오늘 오전 9시반 쯤 무안군 유교리 군산동 저수지에서 무안 모 중학교 교사인
44살 정모씨가 숨진채 가족들에게 발견됐습니다.

무안경찰은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정씨가
어제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평소 다니던 등산로 주변을 살피다 저수지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부인의 진술에 따라 자살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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