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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어선 선장 긴급체포 회사관계자 조사

김윤 기자 입력 2004-11-15 21:47:38 수정 2004-11-15 21:47:38 조회수 0

크레인이 무너져 선원 3명이 숨진
문창호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선장 42살 박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회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사고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크레인이 정비불량으로
그물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절단되면서
발생했다며 선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정비불량 원인 등에 대해 추가조사를 벌인 뒤 선장 등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 12일 오후 2시20분쯤 신안군 홍도 북서쪽 39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부산선적
백29톤급 선망 285 문창호 크레인이 무너져
선원 53살 박홍대씨등 3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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