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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으로 장흥엔 수백억원규모의
생약초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있습니다.
농가소득 증대와 관광활성화등 효과가
기대된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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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약초 재배 최적지로 꼽히고있는 장흥
장동과 용산면 일대,
이 곳에 오는 2천9년까지 290억원이 투자돼
전국 최대규모의 생약초 클러스트,집적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50여 헥타르의 약초재배지를
백50헥타르까지 늘리고 산지 가공과 유통단지도
새로 들어설 계획입니다.
또 휴양과 관광을 겸한 생약초 건강휴양랜드도
조성하기로하고 민자유치에 나서고있습니다.
◀INT▶ 김후덕(장흥군 친환경농정과장)
..산학연 협약체결로 사업추진..
지난달 수도권 모 제약회사와 250억원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당장 내년부터는
일부 계약재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처럼 생약초 클러스트 구축이
가시화되고있지만 사업성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있습니다.
국내 약초시장이 재래시장위주의 영세성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약초의 관광산업화도
아직 검증받지못했기때문입니다.
(S/U) 최근 웰빙붐을 타고 각 자치단체마다
건강을 테마로한 휴양랜드 조성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그러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는 지역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개발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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