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파업참가 공무원 징계 고심

입력 2004-11-17 09:19:44 수정 2004-11-17 09:19:44 조회수 1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의 징계 수위를 놓고
자치단체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단순가담자라 해도
공직에서 퇴출하는 배제징계 지침을
내려놓고 있어 전라남도에서도
강진 49명, 완도 29명, 장흥 1명 등
파업참가자에 대해 파면 또는 해임토록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특히 어제 49명이 연행돼 오늘까지
조사를 받고 있는 강진군은
단체장이 요구하게 돼있는 징계의결 절차를
밟을 경우 집단 해직과 파면이 불가피해
다른 시도의 처리 결과를 파악하는 등
징계처리에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파업 참가 공무원들을 징계하지
않은 단체장을 고발조치하고.예산상의 불이익을
줄 방침을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