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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이젠 정치력

입력 2004-11-19 09:13:03 수정 2004-11-19 09:13:03 조회수 0

◀ANC▶
열린 우리당 광주전남북 의원들이
호남고속철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며
정치적 해결을 선언했습니다.

소위원회까지 구성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선언해 성과가주목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된 첫날,
열린우리당 광주와 전남,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합동 기자 회견을 갖고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호남고속철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며
이젠 정치력을 발휘해서라도
풀어야겠다는 것입니다.
◀INT▶
이들이 제시한 해결책은
2005년까지 제반 조사와 설계완료,
2006년 착공.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시간표는
경부 고속철의 완공 시점과도 같은 것이어서
정부가 익산에서 목포까지는
아무런 계획조차 갖지 않고 있는 현실을 볼때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기자회견 직후
이들 의원들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내에 호남고속철 조기 착공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전략적으로 접근하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INT▶
특히 수요가 부족하다며
호남고속철의 조기착공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이해찬 총리를 압박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집단 면담을 갖는등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았습니다.
◀INT▶

(스탠드업)
오늘 회동에는 그러나
민주당과 통합설등 정치적 부담감 때문에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전체 모임으로는 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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