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늘 시립교향악단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상임지휘자 김모씨와
부지휘자,악장등 간부 3명을 내부갈등에 따른 고발야기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책임을 물어
해촉을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1년가까이 갈등과 고발로 얼룩져
지난 8월에는 목포시 문예홍보과 전,현직
과장등 22명의 관련공무원이 무더기로 징계를 당하기도 했던 시립교향악단 분규문제는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해촉된 간부들은 경찰의 수사가
모두 무혐의 처리됐는데 자신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는 것은 억울하다고
소명하고 불복의 뜻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