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신선 농산물 수출액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배와 화훼류 등
신선 농산물의 수출액은
2천 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0.8% 늘었습니다.
그러나 주 수출 품목인 파프리카는
태풍 메기 피해로
재정식과 수확이 지연되면서
수출액이 백만달러 가까이 줄었습니다.
전라남도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수출국들의 경기 회복과
일본의 채소류 작황 부진에 따라
당분간 농산물 수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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