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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과 과제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1-22 09:23:29 수정 2004-11-22 09:23:29 조회수 0

◀ANC▶
여수공항의 신 활주로 개통으로
항공사의 서비스 개선은 물론
운항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신 활주로 개통을 계기로
국제공항으로 변모를 준비해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잡니다.
◀END▶

기존 활주로보다 550m를 늘려
2천 백m로 확장된 여수공항입니다.

오는 25일 신 활주로 개통과 함께
항공사들은 운항 횟수를 줄이는 대신
중형기를 투입하고, 다음달까지
항공료의 10-15% 할인 서비스에 나섭니다.

야간운항도 가능해졌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은 일몰 후 여수공항의
이륙을 먼저 시행하고 이후 착륙까지
확대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결항률도 전국 최고 수준인 12.8%에서
3%대로 떨어져 승객이 크게 늘 전망입니다.

이같은 변화 못지 않게
여수공항도 국제 공항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장기적인 비젼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항공사의 지속적인 승객 서비스 강화와
국제공항 발전 유치위 구성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신 활주로에 이은 2천 5백m 추가 확장사업도
조기에 발주해
세계박람회 유치의 접근성을 높이고
승객 변화 추이를 가늠해
국제선 취항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승객들이 이 지역 발권기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 활주로 개통을 발판으로
국제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관련기관과 지역민
모두의 몫이기도 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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