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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향 지휘자 "해촉 부당 제소"밝혀

입력 2004-11-22 21:47:36 수정 2004-11-22 21:47:36 조회수 0

목포시가 지난주말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등 3명의 악단간부를 해촉한 가운데
지휘자 김 모씨는 부당해촉이라며 반발하고
제소절차를 밟을 뜻을 비쳤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공금유용등에 따른 의혹수사가
모두 무혐의로 드러났는데도
목포시가 악단내부의 갈등등 본질을 무시한 채 지신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주장하고
명예를 회복한 뒤 거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또 자신을 공금유용과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고발한 목포 시립교향악단원 김모씨등
관련자를 명예훼손과 무고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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