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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모습 드러내

입력 2004-11-23 09:25:26 수정 2004-11-23 09:25:26 조회수 0

◀ANC▶
통일신라시대 동북아 해상무역항로를 관장했던 청해진이 점차 옛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정비,복원 작업과 함께 장도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는 청해진 해양공원이 조성됩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랍니다.

◀VCR▶
장보고 대사의 활동무대였던 완도군 완도읍
장도.

해안을 따라 910미터의 토성이 다시 쌓아졌습니다.

남문과 사당의 복원과 개축작업이 끝나고
3만 8천평의 섬 곳곳마다 청해진유적 정비,복원
사업이 한창입니다.

///섬 가운데 가장 높은 이곳에는 사방을
감시할 수 있는 고대가 천 2백년전 모습 그대로
복원됐습니다.///

원목렬과 제사용기를 묻었던 매납 유구제단등의
복원은 향후 철저한 고증을 거쳐 시행됩니다.

◀INT▶ 정민휘 간리단 관계자
\"문화재청 기술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청해진 역사공원과 성역화사업은
지난 89년부터 2천 1년까지 10차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토대로 오는 2천 9년까지 706억원이
투입됩니다.

장좌리 판축토성의 정비와 무역선 복원,탐방로 조성,청해진 기념관 건립 등이 포함됐습니다.

죽청리 수석공원에는 장보고동상이 들어섭니다.

◀INT▶ 곽태웅 문화관광과장 완도군
\"앞으로 장보고 기념관을 건립하고 탐방로를
정비..\"

옛모습을 되찾고 있는 청해진은
장보고대사의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의 부활을알리고 남해의 역사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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