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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경쟁력

입력 2004-11-23 09:26:03 수정 2004-11-23 09:26:03 조회수 1

◀ANC▶
장흥의 한 버섯농가가 새로운 재배기술로
일반 농가보다 서너배가량 높은 소득을
올리고있습니다.

행정당국의 지원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뒷받침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흥군 장흥읍의 한 새송이버섯
재배농가입니다.

버섯을 키우는 재배사가 기존의 재배사와는
달리 반 원통모양의 밀폐형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이 안에선 습도와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벽체는 우레탄 재질로 지어져 단열효과를
높였습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
신형 재배사로 최신 자동제어 시스템에
작목 전환도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INT▶ 김선우(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간이재배사 단점을 보완했다...

이 곳의 새송이버섯은 불과 일년여만에
품질을 인정받아 대도시 공판장등지에
10%이상 높은 값에 팔리고있습니다.

◀INT▶ 이희철(장흥 새송이버섯 작목반)
..무엇보다 육질이 뛰어나다...

(s/u) 최근엔 신선도를 세배이상 늘리고
모양도 살린 이같은 맞춤형 상품도 개발해
대형 매장에 납품할 예정입니다.//

신형 재배사는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흠이 있지만 사계절 생산이 가능해 소득면에선 기존 재배사보다 서너배가량 앞서고있습니다.

또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반이하로 떨어뜨려
기술이 곧 경쟁력이다는 평범한 교훈을
일깨워주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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