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개통된 국도 77호선 무안 해제
우회도로 일부 교량이 부실시공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있는 구간은
무안군 해제면 유월리 금산간척지 '양간천'을 가로지르는 '마실교'로 간척지인 연약층이지만 성토공사에 암석이 아닌 '흙과 잡석'으로
채워져 유실과 지반 침하가 우려되고있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이에대해 시공회사와 발주처인 익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시방서대로 시공해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으나 마실교의 설계가 연약지반에 따른
특수공법이 아닌 일반공법으로 시공된 점은
인정해 앞으로 부실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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