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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투자유치 가시화

입력 2004-11-24 09:19:37 수정 2004-11-24 09:19:37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올들어 자체 발굴사업으로 추진한
국제 투자유치사업이 일부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과 연계된 중장기적인 발전전략도 함께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이달초순 목포 신항만에서는 국제석재
물류단지 착공식이 열렸습니다.

목포시가 정보를 입수한 뒤 6개월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중국에 배당된 90개업체 가운데 76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마쳤으며 나머지도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예정입니다.

물류단지 전시관이 내년10월 완공되면
한해 2천5백억원이 넘는 중국산 석재가 이곳을 통해 유통될 전망입니다.

목포시는 올 하반기 신항만과 중국 텐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국제 화물항로
유치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과의 백색 가전제품의
물류유치 협상만 마무리되면 연내 취항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쌍용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 공장의
대불산단 유치사업도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사업은 인근 영암군과 전라남도까지 가세해 공동으로 추진하면서 중국 본사 방문등 연내
유치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사업들이 치밀한 중장기
계획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돼
자칫 1회성 성과로 끝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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