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나포된 중국선원 긴급후송돼 목숨건져

김윤 기자 입력 2004-11-24 21:47:27 수정 2004-11-24 21:47:27 조회수 0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힌 중국어선 선원이
복막염으로 쓰러졌지만 해경 경비함으로 긴급 후송돼 목숨을 건졌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21일 밤 10시쯤
신안군 홍도 북서쪽 19마일 해상에서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 제한조건을 위반해 조업업을
하다 붙잡힌 중국어선 요개어 선원 41살
호요와씨가 심한 복통으로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비함정으로 목포지역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습니다.

호씨는 병원에서
복막염으로 판정받고 긴급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진 뒤 한국 해경에 단속돼 오히려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