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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침체 제조 활기

입력 2004-11-25 08:34:06 수정 2004-11-25 08:34:06 조회수 0

◀ANC▶
건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광주 전남 지역
건설업 신설 법인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은 삼성 전자와 기아자동차
효과에 따른 창업 심리 호전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강세 기자 보도
◀END▶
◀VCR▶
한국은행 광주 전남 본부에 따르면 지난
3/4 분기 광주 전남 지역 신설 법인은
590개에 그쳤습니다

지난해 3/4 분기에 비하면 20개나 줄었습니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건설업 신설 법인은 119개에 그쳤습니다

2/4 분기 신설법인 170개에 비하면 30%나
감소했습니다

◀INT▶

반면에 서비스업 신설 법인 수는 279개에서
321개로 증가했습니다

용역과 시설물 관리업등 사업 서비스업
분야에서 신설 법인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자 부품과 통신
장비, 기타 제조업 부문 신설 법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삼성전자 가전 부문의 광주 이전과 기아 자동차 생산 라인 확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신설법인의 86%인 508개 법인이 자본금
2억 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창업으로 나타나
지역 창업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되찾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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