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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 답답

김양훈 기자 입력 2004-11-25 08:35:44 수정 2004-11-25 08:35:44 조회수 0

◀ANC▶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한 것으로
나타나 논술과 면접시험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지방의 경우 논술과 면접을 대비한
전문학원들이 없어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등학교 3학년 김 모군은 수능시험을 치른뒤
논술과 면접준비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대학마다 또, 학과마다 논술시험 유형이
가지 각색이어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할 따름입니다.

논술과 면접시험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의지할 곳은 기출 문제집이 고작입니다.

◀SYN▶ 학생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같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수도권이나 대도시의 경우 논술과 면접
전문 학원들이 있지만 지방은 전무한 상태여서
지방 수험생들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SYN▶ 학생

일선 학교 관계자들 역시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S/U 수능이 끝난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대부분 논술과 면접시험준비를 학생들에게
맡기고 있습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논술과 면접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지도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SYN▶

이번 대학입시에서는 논술과 면접 시험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교육환경은
지방 수험생들에게 또다른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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