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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일 시한부파업 선언 지역노동계 술렁

신광하 기자 입력 2004-11-25 21:47:23 수정 2004-11-25 21:47:23 조회수 0

내일(2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시한부 파업을 앞두고 서남부 지역 재계와 노동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에 반발해 내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시한부 파업에 돌입하기로 함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등 민노총 서남지구협의회 소속 조합원들도 파업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이와관련해 지역재계에서는
"정치적 문제를 파업의 이유로 삼을 수 없다"고 반발하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서남지구 협의회는
내일 사업장 별로 집회를 가진뒤 오후 2시
목포시청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어서, 경찰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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