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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차별화 필요

입력 2004-11-26 08:24:51 수정 2004-11-26 08:24:51 조회수 1

◀ANC▶
공룡을 소재로 한 박물관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4백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를 조성하고 있어
차별화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남 고성과 여수시 화정면 등이 공룡
유적지로 널리 알려졌고 목포자연사박물관에도
공룡화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96년에 공룡발자국을 발견한
해남군은 98년에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받아
2천년부터 자연사 유적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미 대형공룡관과 익룡관 등 보호각을
건립하고 현재 전시관 공사가 한창입니다.

전시관은 백악기 현지를 재현하고
생명진화 그리고 체험실 등으로 꾸며집니다.

그러나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다른 지역의
공룡유적지와 차별화시키는 일이 숙젭니다.

◀VCR▶
/전시위주의 박물관을 체험위주로 건립한다./

주변 바다를 이용한 놀이나 환경농업
그리고 전통놀이 등을 체험자원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S/U)해남군은 우항리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
공사를 내년 말까지 마치고
오는 2006년 6월에 공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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