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탐진댐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앞두고
장흥 유치 주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주민설명회는 무산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탐진댐 상류지역에 대한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문제로 장흥 유치지역이 또다시
술렁이고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안에 만수위를 기준으로
반경 2킬로미터를 보호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보호구역에 포함되면 건물 증개축을 비롯해
가축사육 규제등의 재산권 침해가 불 보듯
뻔하다며 보상논의가 먼저라는 주장입니다.

◀ＩＮＴ▶ 박상열(장흥 유치면 번영회장)
..보호구역 지정에따른 충분한 논의가 있어야

전라남도가 열기로했던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설명회도 이같은 주민 반발에 밀려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탐진댐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한 주민들은
보호구역 지정문제 이외에도 수몰지내
보상과 상류지역 침수 문제도
제기하고있습니다.

(s/u) 유치주민들은 이들 현안문제들이
해결되지않으면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댐 담수를 막겠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