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배추의 2차 정부수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농림부는 어제까지 농협을 통해 1차로 영암과 해남, 나주지역의 무와 배추 24ha를 수매해 산지폐기 했지만, 가격이 최저보장가격인 5톤트럭 한대에 백50만원선을 밑돌아 오늘부터 2차수매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 2차 정부수매는 전남지역에 24ha가 배정돼 있으며, 다음달 10일까지 산지수매와 폐기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산지 수매가격은 농림부 최저보장가격
심의위원회에서 무는 3백평을 기준으로 40만원, 배추는 50만5천원으로 결정돼 현금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