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 민간보조사업의 지원과 관리가
허술해 예산낭비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입니다.

무안군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마을에 따라 3천만원에서 많게는 5천만원씩
차이를 보여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또 주 5일제 근무에따른 농촌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원되는 민박지 개보수 사업도
당초 사업목적과 동떨어진 마을회관 보수등에
지원되는등 예산낭비를 초래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밖에도 농림사업비가 일부 농업인에게 중복 투자되는등 사전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않은
것으로 드러나는등 민간보조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