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돼온 무안 운남면의
풍력발전소가 철거돼 이전됩니다.
무안군에 따르면
대체 에너지개발 연구사업을 위해
지난 94년과 99년에 각각 세워진 풍력발전기
2기가 철거돼 올 연말안에 사업자인
한국 화이바 본사가 있는 경남 밀양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들 풍력발전기는 당초 연구목적과 더불어
전기생산사업도 하려했으나 인근의 무안공항
건설에 따른 고도제한에 걸려 사업허가 자체를
받지못한채 흉물스럽게 방치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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