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시행중인 학사 농업인
제도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학사 농업인 28명을 선발했으나
이 가운데 8명은 스스로 포기했고 1명을 제외한 19명은 아직도 대학에 재학중입니다.

이는 선발규정이 전남지역 3개 농업대
재학생으로 국한된데다 학생신분인
이들이 담보제공을 통한 융자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는 이 제도를 대폭 개선해
신청 대상자를 전국 4년제 모든 대학 졸업자로 확대했고 융자금도 농신보를 통해 무담보 대출을 해주기로 했습니다.